안성시 7월 축산물판매업체 '종합 위생점검'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입력 2023.06.29 12:01
수정 2023.06.29 12:03

식육포장처리업 46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99개소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투입

안성지역 한 대형 축산물 판매시설ⓒ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한 달간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육포장처리업 46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99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하여 점검키로 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체 위생상태 △유통기한 및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및 이력제 관리 △자체위생관리기준(SSOP) 운영 및 보관(3개월)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확인한다.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부패 위험이 높은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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