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제주부터 장마 시작…서울 낮 최고 32도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3.06.25 10:51
수정 2023.06.25 10:52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다.ⓒ네이버날씨

일요일인 오늘(2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4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겠다.


전날 밤부터 제주에서 시작되는 강한 장맛비는 이날 새벽 일찍 전남 남해안으로, 오후에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으로, 밤에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전날 밤부터 50∼120㎜, 전남권·경남권 30∼80㎜, 전북 20∼60㎜, 충청권·경북권 남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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