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사회동향 포럼…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변화 논의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3.03.24 14:01
수정 2023.03.24 14:01

한국사회과학자료원 공동 개최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복지삼각형. ⓒ통계청

통계청은 한국사회과학자료원과 24일 ‘제3회 한국 사회동향 포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동 개최했다.


‘한국 사회동향 포럼’은 우리 사회 주요 변화와 시사점을 논의,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정책 공론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민·관·학계 연구자와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동향’을 주제로 한다. 코로나19 이후 사람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건강과 삶, 노동시장 변화를 중심으로 다뤘다.


이재열 서울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은 성공적이었지만 지속가능성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또 경제적 불평등, 불신, 이념적 양극화 등 사회적 갈등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사회와 취약계층에 집중한 피해 및 일상 변화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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