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울구간 심야공항버스 운행재개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입력 2023.03.21 09:19
수정 2023.03.21 09:19
입력 2023.03.21 09:19
수정 2023.03.21 09:19
강남터미널·서울역·용산역 등 3개 노선…여객 편의향상 기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서울 출·도착 심야공항버스의 운행이 재개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로 인해 운행 중단됐던 서울 심야공항버스가 지난 20일부터 3개 노선(일 12편) 규모로 운행 재개되며 5월부터는 5개 노선(일 26편)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서울지역 심야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하기 위해 버스운송사와 지속적으로 협의, 적자가 예상되는 버스 노선에 대해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재개 되는 노선은 제1여객터미널을 운행하는 N6000(강남고속터미널), N6001(서울역) 2개 노선과 제2터미널을 운행하는 N6002(강남고속터미널, 서울역) 1개 노선을 합한 총 3개 노선이다.
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심야버스 운행 재개에 따라 여객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교통수단 선택 폭이 넓어져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여객 회복기를 맞아 공항 운영 정상화에 차질이 없도록 최한편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인천공항과 수도권을 오가는 주간시간대 공항버스도 오는 9월까지 현재 912편 수준에서 1650편 수준으로 대폭 증편돼 인천공항을 오고가는 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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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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