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7곳 신규 선정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3.01 10:32
수정 2023.03.06 14:17

1곳당 5년간 마을활동가 양성·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

경기도는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한 결과 평택 신장행복마을, 시흥 마을하랑마을, 광주 꿈굽는 마을, 군포 광정동 평생학습마을, 의왕 부곡그린 행복학습마을, 여주 귀백리 동화마을, 동두천 보산동 평생학습마을 등 7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는 주민 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에 1곳당 5년 동안 92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마을 컨설팅비,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도는 신규마을 7곳 외에도 기존에 조성된 평생학습마을 96곳을 계속 지원한다.

도는 앞으로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지자체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신규로 조성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내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문화 정착과 공동체성, 주민 지식·재능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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