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시즌2 마무리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2.25 12:44
수정 2023.02.25 12:44
입력 2023.02.25 12:44
수정 2023.02.25 12:44
경기 의정부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시장실은 흥선동행정복지센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현장 시장실 시즌2 마지막인 만큼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대책 건의, 흥선동 체육시설 설치 요청, 흥선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 운영 방식 제안, 백석천 산책로 연결 조성 요청 등 다양한 주제의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날 현장 시장실 면담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면담을 마친후 자리를 옮겨 일선에서 고생하는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흥선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이 흥선동을 마지막으로 2회차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많은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앞으로도 변화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취지로 운영하게 된 ‘현장 시장실’은 시즌3를 기획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여 시민들과 계속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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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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