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설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입력 2023.01.17 17:44
수정 2023.01.17 17:44
입력 2023.01.17 17:44
수정 2023.01.17 17:44
21~24일 의료기관·약국 지정..김포우리병원·뉴고려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김포시는 설 연휴 기간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열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나리여성병원(21, 22,23일)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21,23,24일) △조은미래산부인과의원(21~24일)는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이 밖의 의료기관과 약국은 비상진료 지정일에 문을 열기로 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운영하는 약국 등의 현황은 120경기도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청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인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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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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