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농어촌 분야 상생협력 및 ESG 활동 노력 인정
입력 2023.01.13 18:20
수정 2023.01.13 18:21
2022년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관 선정…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정부포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등 농어촌 분야 상생협력 및 ESG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의 농어촌 지역 ESG경영 선도활동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제도이다.
농어촌 지역 내 환경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 상생협력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성과, 대내외 소통 및 참여노력 등 농어촌 지역 ESG 경영을 위한 환경부문(E), 사회부문(S), 거버넌스 부문(G)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남동발전을 포함한 19개 공공기관, 4개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지역 내 해양폐기물를 수거하고 지역 특산품을 제공해 환경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 '2022 쓰담쓰담 영흥',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근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사랑그림숲' 지원사업, 강원 산간지역 취약계층 대상 세탁 및 상비약·생필품 배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늘해랑 돌봄 빨래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ESG활동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획득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에서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등 3개 부문, 50여개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해양탄소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E) ▲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사업(S) ▲ESG 위원회 설립 및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G) 등 차별화된 ESG 성과 창출을 인정받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