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트리플, 일본 지브리파크 입장권·호텔 국내 첫 판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3.01.05 10:50
수정 2023.01.05 10:52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일본 지브리파크 입장권과 숙소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브리파크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테마파크다.


일본 정부의 관광 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1일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나가쿠테시에 공식 개장했으며,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테마관 총 5곳 중 3곳을 1차로 공개했으며, 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나 테마관별로는 각각의 입장권을 끊어야 들어갈 수 있다.


트리플은 메인 테마관인 지브리의 대창고 입장권과 케이한 나고야 호텔1박을 결합 패키지 상품을 16만원대부터 제공하고 있다. 파크 중심에 위치한 지브리의 대창고는 지브리 작품의 명장면을 재현함과 동시에 실물 크기의 캐릭터들이 전시돼 있다.또 도쿄의 지브리 박물관과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정영재 인터파크 TNA사업팀장은 “개장과 함께 발 빠르게 준비해 지브리파크 패키지 상품을 국내서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최신 여행 상품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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