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학생의 동등항 학습권' 위한 활동지원 추가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입력 2022.12.28 08:49
수정 2022.12.28 08:50
입력 2022.12.28 08:49
수정 2022.12.28 08:50
경기 시흥시가 비장애 초·중·고교생들과 동등한 교육권을 보장을 위해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신규 대상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1월 6일까지 2022년 상반기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초중고생 30명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제공해왔다.
시는 2023년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해 장애학생 행동평정, 돌봄인력배치, 장애정도 등을 평가해 상위점수 순으로 지원대상자 35명을 선정했다.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월 80시간), 중·고등학생(월 140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활동지원 서비스는 교내에서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 장애학생의 수업 및 교외활동 등 필요한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학생의 교육권 증진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 한 관계자는 “시흥시는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교육도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학생의 양적·질적 교육수준을 높여, 동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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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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