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어 조유민도 생일파티, 화기애애한 벤투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11.18 20:03
수정 2022.11.18 20:03

11월 17일생 조유민, 카타르서 26번째 생일 맞이

생일을 맞이한 조유민이 촛불을 끄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핵심 자원들이 카타르 현지서 잇따라 생일을 맞이했다.


17일(현지시각) 대표팀 숙소인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에서는 저녁 식사 중 수비수 조유민(대전)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1996년 11월 17일생인 조유민은 26번째 생일을 카타르서 맞이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사진서 조유민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저녁상 위에 놓인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카타르 현지서 생일을 맞이한 태극전사는 조유민이 두 번째다. 앞서 1996년생 11월 15일생인 김민재가 생일을 맞이해 대표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공교롭게도 김민재와 조유민 모두 벤투호의 중앙수비수 자원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일찌감치 카타르에 입성해 훈련을 소화 중인 벤투호는 두 선수의 생일로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우루과이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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