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2톤 낙과 사과 나눔 행사 성료
입력 2022.09.30 08:35
수정 2022.09.30 08:35
NS홈쇼핑은 29일 실시한 ‘낙과 사과 나눔 행사’를 성료 했다고 30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마련한 ‘낙과 사과 나눔 행사’는 2018년 이후 두번째 행사로 NS홈쇼핑 임직원 및 판교일대 직장인들은 함께 낙과를 나누며 피해입은 우리 농가의 빠른 재해복구를 응원했다.
준비된 2톤가량의 낙과는 시작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서며 42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을 통해 현장 중계되었으며, ‘열매나무 못난이 사과’의 판매도 함께 이뤄져 우리 농가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낙과 사과를 받아 든 판교 인근의 직장인 김모씨(35세)는 “주변 회사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 동료들과 참여했다. 낙과가 상태 안 좋은 사과가 아니라 정말 멀쩡하고 굵고 좋은 사과여서 놀랬다.
이런 좋은 사과를 낙과라서 판매하기 힘들다니 태풍피해로 속상한 농부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사과도 무료로 얻어 좋고, 낙과나 못난이 사과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 준 분들에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입은 우리 농가의 빠른 재해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건강한 우리 먹거리의 근간인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제값 받는 농수축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