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백화점 상품 파는 ‘신세계나이트라이브’ 론칭
입력 2022.09.20 09:13
수정 2022.09.20 08:40
모바일라이브 방송에 인플루언서, 여행 전문관 등 새로운 시도 이어져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발을 넓힌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백화점 입점 상품을 판매하는 신세계나이트라이브(Shinsegae Night Live)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나이트라이브는 신세계백화점의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모바일라이브로 판매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격 주 1회 방송 예정이며 향후 편성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젊은 감각의 쇼호스트 조민지와 홍아리가 모바일 생방송에 익숙한 MZ세대를 신세계라이브쇼핑으로 불러모을 계획이다.
오는 21일 저녁 8시30분에 시작되는 첫 방송에서는 액세서리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의 상품이 소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모델 아이유가 착용했던 미오엘로 목걸이 등 대표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며, 고객들은 신세계라이브쇼핑 앱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방송 중에는 최대 67%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제이에스티나 헤어 스크런치, 헤어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이마트 자회사에서 신세계(백화점)로 계열을 변경한 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협업해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인 에디티드를 론칭하는 등 프리미엄 채널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TV방송 외에 모바일라이브 방송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매일 평균 4회 이상의 방송을 기반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히트상품 소개, 여행 전문관 론칭, 카카오 및 네이버와의 적극적인 협업 등 다양한 포맷의 방송과 상품을 모바일라이브에서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 담당 김성준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 대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다. 특히 이번 신세계나이트라이브 론칭은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라이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