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업인 사면 환영…사면 폭 작아 아쉬워"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2.08.12 11:40
수정 2022.08.12 11:40
입력 2022.08.12 11:40
수정 2022.08.12 11:40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발표된 8‧15 특별사면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사면 폭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의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면서 “다만 사면의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이번에 사면된 분들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면서 “경제계는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윤리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