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기업인 사면 시의적절…하반기 경제 활력 기대"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2.08.12 11:34
수정 2022.08.12 11:35
입력 2022.08.12 11:34
수정 2022.08.12 11:35
"기업인 역량 결집해 침체 기로에 놓인 경기 회복시키길 기대"
무역업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것과 관련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논평을 내고 "이번 특별사면은 기업인의 역량을 결집해 침체 기로에 놓인 경기를 회복시키는데 필요했던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고조되는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 현상까지 맞물려 무역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인들은 리더십을 발휘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하반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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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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