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36개사 선정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2.07.28 11:15
수정 2022.07.28 11:15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등 고려

한국은행 사옥 ⓒ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내달 1일부터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총 3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한은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부문별로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1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25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으로 자동 선정했다.


한은은 이들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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