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2.07.15 17:59
수정 2022.07.15 17:59

‘K-UAM 드림팀’ 컨소시엄, VR 콘텐츠 및 버티포트 전시

SK텔레콤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드론 · UAM 박람회'에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K-UAM 드림팀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으로 구성된 UAM(도심항공교통) 사업화를 위한 컨소시엄이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이번 박람회에서 UAM 탑승 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UAM-항공기 통합 관제 시스템, 비즈니스 항공 터미널을 활용한 미래 버티포트 (vertiport, UAM 이착륙 승객 터미널)와 미국 UAM 기업 오버에어의 기체모형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열린 '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서 UAM 사업 계획을 밝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티드인프라 담당은 “UAM 산업 선도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민·관·지자체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성공적인 조기 상용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드론, UAM과 함께 여는 역동적인 미래를 주제로 관련 선도기업과 기관들이 기술 활용 사례와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일반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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