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여동생´ 에서 ´숙녀´로
입력 2008.05.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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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원더걸스가 화려한 변신 컴백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멤버 예은, 선예, 유빈, 선미에 이어 막내 소희의 럭셔리한 변신이 공개됐다.
200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Tell me의 ‘어머나’로 전 국민의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 일약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소희는 매력적인 홑 꺼풀의 눈과 통통한 볼로 팬들사이에서는 ‘만두소희’, ‘안시크’등의 별명으로 불려왔다.
소희는 Irony-Tell me에 이은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 세련된 럭셔리로 다시 한 번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예감케 하고 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공개한 소희의 사진은 차의 뒷 자석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럭셔리한 레오파드 원피스와 얼굴을 가리는 썬글라스, 그리고 주위 분위기는 마치 레드카펫을 밟기 전 셀러브리티를 연상시킨다.
변하지 않은 통통한 볼과 시크한 표정의 소희는 여유롭게 차 뒷좌석에 앉아있지만, 열린 차 문밖은 소희의 사진을 찍으려는 남자들로 그야말로 아수라장. 여기저기서 번쩍거리는 플래쉬가 당연한 듯 익숙한 여유로움을 과시하며 썬글라스 너머로 슬쩍 눈길을 주는 장면이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원더걸스 세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소희는 진화된 귀여움을 보여줄 것”이라며 “럭셔리 하지만 얄밉지 않고, 귀엽지만 세련되기까지 한 소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야심 찬 세 번째 프로젝트의 컨셉트는 예은-선예-유빈-선미-소희의 순서로 공개됐으며 22일 멜론, 도시락, mnet 등의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프로젝트 타이틀곡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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