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다음달 20~24일 한국·일본 방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2.04.28 09:07
수정 2022.04.28 09:07

"韓日 정상과 각각 양자회담"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오는 5월20일~24일 5일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젠 사키 대변인은 이날 본인 명의 성명에서 "(방문 기간) 각국 정부, 경제, 국민들간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및 한·일과 미국간 조약 동맹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확고한 약속을 앞당길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 선출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 "중요한 안보 관계를 심화시키고 경제 관계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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