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최대 연 ‘2.86%’ 예금 금리 인상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2.04.26 13:38
수정 2022.04.26 13:39

회전정기예금 최대 연 2.86%

상상인저축은행은 26일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연 2.86%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금리 인상으로 회전정기예금 금리가 업계 최고 수준인 연 2.86%로 오른다는 설명이다.


상상인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은 가입 후 매 12개월 주기로 약정이율이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이다. 비대면 가입 시 최초 연 2.86%의 약정 이율이 적용된다. 지점을 통한 대면 가입 시는 최초 2.76%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 내 금리가 오를 경우에는 금리가 상향 적용된다.


정기예금 상품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시 12개월 기준 최대 연 2.83%의 약정 이율이 적용된다. 지점을 방문해 가입할 경우에는 최대 연 2.72%금리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상상인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에서 24시간 365일 지점 방문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SB톡톡플러스앱 등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상상인저축은행의 고객 중심 경영이념 하에 고객에게 보다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서민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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