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계란 전품목 최대 30% 할인
입력 2022.03.10 06:01
수정 2022.03.09 21:20
일반란부터 ‘청란’, ‘오골계란’까지 6가지 테마 27개 상품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처음으로 계란 전품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계란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계란 뮤지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반란 △등급란 △동물복지란 △브랜드란 △가공란 △희귀란 등 총 6개 테마 27개 상품을 모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계란 행사의 경우, 일반란 혹은 동물복지란 등 특정 품목 할인 행사로만 진행해왔으나 일반란부터 동불복지란, 희귀란까지 전품목 할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계란 전품목 행사와 구색상품 확대에 나선 이유는, 고시세를 유지하는 계란에 대한 할인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따라 산란계 사육수가 대폭 감소하며 높아진 계란 가격은 여전히 고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복 이마트 바이어는 "가정식의 필수 재료인 계란이 금란이 된 상황에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께 선보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계란 외에도 봄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횡성, 천년 한우’등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 판매하며, 딸기 전품목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제철 맞은 대저토마토(1kg,국내산)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