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2852명…어제보다 614명↑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2.01.04 19:08
수정 2022.01.04 19: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28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852명이다. 하루 전 같은 시간 대비 614명 늘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28일 같은 시간대(3709명)와 비교하면 857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66.1%인 1884명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 968명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045명 ▲경기 590명 ▲인천 249명 ▲부산 189명 ▲충남 126명 ▲대구 109명 ▲경남 99명 ▲경북 85명 ▲광주·강원 각 60명 ▲전북 53명 ▲충북 51명 ▲제주 42명 ▲전남 40명 ▲대전 30명 ▲울산 15명 ▲세종 9명 등으로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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