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앙, 2년 연속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 참가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입력 2022.01.04 10:02 수정 2022.01.03 17:12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세비앙은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CES 2022'에서 2년 연속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9년간 국∙내외 대한민국 1군 건설사에 고급 샤워기를 공급해온 세비앙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COVID-19로 개인∙생활 방역이 필수인 시대의 살균 및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인 전해살균시스템 ‘C-Water' 케어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하면서 G7 및 OECD 대부분의 국가가 2030년 탄소중립 40%, 2050년 100%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우리 세비앙도 욕실문화를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C-Water system 또한 이러한 목표 아래에서 출시되었다.


세비앙의 ‘씨워터 케어 솔루션’ 제품은 요즘처럼 개인 방역과 생활 곳곳의 방역이 중요한 시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손 씻기를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의 화학물질이 함유된 살균제와 세정제 사용에는 불안하고 불편한 심리가 존재한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기존의 욕실 및 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된 제품으로 비 접촉 근접 센서 방식으로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씨워터-핸즈(C-Water hands)의 경우 이미 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 민간백신센터 및 싱가포르 국립병원 응급센터에 설치되어 우수한 기능성과 글로벌 방역제품으로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에 좀 더 나아가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보건부문에 설치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세비앙은 2022년부터 ‘세비앙 지구 지키기’프로젝트를 진행, 그 첫 번째 캠페인으로서 ‘공공 화장실에 비누를 없애자’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주요 지하철 공공화장실 및 전국 고속도로 화장실에 씨워터-핸즈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장소에서 비누와 세정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공간의 청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비누 사용 즉, 화학제품 사용이 줄어들어 지구 살리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021년 하반기 신제품 씨워터-키친(C-Water kitchen) 출시로 ‘주방에서 화학재료를 없애자’라는 목표로 이미 ‘홈-시스템 방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등에 설치되어 일상 속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그 기능성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비앙의 씨워터(C-Water) 시리즈는 이미 2021년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면서 그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이번 CES 2022 참여와 최근에 업그레이드 한 2022년 신제품 C-Water H(Home, Premium), C-Water dual kitchen을 새롭게 선보이며 2022년 상반기에 미주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비앙(주) 류인식 대표이사는 “앞으로 세비앙은 전사적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욕실 기반 친환경 제품은 물론 리빙케어 산업 분야에서도 인류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가장 친환경적 방식으로 완벽에 가까운 생활 위생과 안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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