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젠, 오미크론 확산 속 진단시약 수요 급증에 '강세'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12.21 09:04
수정 2021.12.21 09:04
입력 2021.12.21 09:04
수정 2021.12.21 09:04
유럽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산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씨젠이 강세다.
2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5.09%(3300원)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 19일 오후 280만명분의 진단시약을 실은 특별 전세기를 띄우고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체코 리투아니아 등 5개국에 긴급 운송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핀란드, 모나코, 차드, 레바논 등 8개국에 대해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4단계로 올렸다. CDC 분류 기준상 최고 단계인 4단계에 해당하는 나라는 85개국으로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3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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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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