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종인 코로나 19 기자간담회 "자영업자 긴급 피해보상해야”

김상원 PD (sw2583@dailian.co.kr)
입력 2021.12.16 15:28
수정 2021.12.16 15:28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부겸 국무총리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피해보상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총리가 전국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으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데에 의구심을 표하며 “현 상황은 전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무능, 무책임, 독선이 빚어낸 인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발표로 위드 코로나는 중단 상태로 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대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계층이 있을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영업자에 대한 피해보상이다. 긴급 피해보상을 하지 않고선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부겸 총리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은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적모임 허용인원은 4인까지 축소하고 식당·카페, 유흥시설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한다.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도 확대 적용한다.



김상원 기자 (sw258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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