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해외로 간다…내달 2일 29개국 출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11.10 14:52 수정 2021.11.10 14:53

북미·서유럽 19개국과 러시아·동유럽 10개국 동시 시작

10일부터 러시아·동유럽 ‘사전 캐릭터·혈맹 생성’ 이벤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해외로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29개국에서 리니지2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국가는 북미·서유럽 19개국(미국·캐나다·독일·영국·브라질), 러시아·동유럽 10개국(우크라이나·폴란드·그리스·오스트리아) 등이다.


이용자들은 모바일과 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부터 러시아·동유럽 10개국에서 사전 캐릭터·혈맹(이용자 커뮤니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휴먼·엘프·다크엘프·드워프·오크’ 등 5종의 종족과 ‘나이트·워리어·레이더·아처·위저드·클레릭’ 등 6종의 클래스를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혈맹을 만들거나 기존 혈맹에 가입할 수 있다. 혈맹에 속한 모든 이용자는 ‘아가시온 획득권(11회)’을 받는다. 많은 이용자가 속한 혈맹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29개국 이용자는 리니지2M 홈페이지와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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