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vs 오른쪽" '주유소 깜빡이 논란'에 도로교통공사가 밝힌 입장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입력 2021.10.21 12:01
수정 2021.10.21 11:29
입력 2021.10.21 12:01
수정 2021.10.21 11:29
주유소 방향 지시등 논란에 도로교통공사가 카드뉴스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음 상황에서 어떤 깜빡이를 켜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면서 "어느 쪽 깜빡이를 켜고 합류해야 될까?"라는 짧은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는 의견과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눠진 것.
이에 도로교통공사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답은 무조건 오른쪽이다."라고 답을 내놨다.
또 "뒤쪽에서 오는 차들의 눈에 띄려면 왼쪽을 켜야 하는 게 아닐까 싶겠지만 깜빡이 방향은 엄연히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유소에서 나갈 때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어야 하므로 예외 없이 오른쪽 깜빡이를 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헷갈리신다면 방향지시등 방향은 핸들을 꺾는 방향과 같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 달라"고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맨날 고민하던 부분인데", "왼쪽이 맞다고 생각했다", "정확하게 정리해줘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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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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