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기억에 남는 팀 될 것”…핫이슈, 케이팝 ‘아이콘’ 노린다
입력 2021.09.29 16:57
수정 2021.09.29 16:57
새 싱글 '아이콘스' 29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핫이슈가 케이팝 ‘아이콘’이 되기 위한 걸음을 뗐다.
핫이슈는 29일 새 싱글 ‘아이콘스’(ICON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4월 데뷔곡 ‘그라타타’(GRTATATA)로 활동한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핫이슈는 “데뷔 활동을 끝내고 5개월 만에 준비하게 돼서 더 단단해진 것 같다. 대중에게 또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여전히 ‘컴백’이라는 말이 입에 안 붙어서 ‘우리 데뷔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직도 실감 안 나는데, 팬들이 열심히 기다려주신 만큼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들은 데뷔 활동 때보다 성숙해져 돌아왔다고 자부했다. 핫이슈는 “이번 컴백으로 저희가 멋있고 성숙해진 것 같다”면서 “팀워크도 더 좋아져싸”고 말했다.
신곡 ‘아이콘스’는 앨범명과 같이 ‘누구나 특별한 존재이며 아이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몽환적인 사운드 위 핫이슈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한편 노래 중간 분위기가 반전되며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예고한다. 이 곡엔 오마이걸, 청하, 이달의 소녀, 위클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스테인보이즈와 애나 팀그렌이 참여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핫이슈만의 당당한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고, 핫이슈의 목표인 ‘케이팝씬의 한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다는 것’과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곡이 타이틀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핫이슈는 지난 4월 데뷔 앨범을 내놓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의 만남을 갖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은 “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있어서 더 발전된 아티스트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면서 “대면 팬미팅을 정말 하고 싶다. 직접 팬분들에게 무대를 보여주고 싶고, 즉각적으로 오는 호응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핫이슈는 이번 앨범의 목표로 “핫이슈라는 팀을 더 알리고 싶고, 우리 팀만의 색을 뚜렷하게 하고 싶다”라며 “신인이지만 기억에 남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고 바랐다. 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1등을 하고 싶다는 욕심도 드러냈다.
한편 핫이슈의 새 싱글 ‘아이콘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