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플랫폼 운영 및 성과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약속...콘텐츠 생산과 광고홍보 추진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입력 2021.08.19 12:54
수정 2021.08.19 11:32


기업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중앙일보와 성공적인 新 농축산식품 유통플랫폼 운영 및 성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정보교류 등에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유통플랫폼 활성화 사업이 조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중앙일보는 新 농축산식품 유통플랫폼 활성화 사업을 위해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한다. 또 중앙일보가 보유한 미디어를 활용하고 유수 커머스 업체들과도 협조해 유통플랫폼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투비소프트는 중앙일보가 추진하는 新 농축산식품 유통플랫폼 활성화 지원책들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원 지원에 나선다.


이 밖에도 양사는 인증 어워드나 기획상품전 등 마케팅 이벤트를 추진하는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하는 한편, 투비소프트가 추진할 예정인 최신 IT에 기반을 둔 우리 농축산식품 분야 신규사업에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선구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은 “중앙일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자원 및 인프라 그리고 유통분야 기업들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비소프트가 최신 IT로 탄생시킬 新 농축산식품 유통플랫폼의 사업 운영이 성공하도록 돕겠다” 라며 “이번 양사 협력이 새로운 이정표이자 우리 농축산식품 소비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선수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중앙일보가 유통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新 농축산식품 유통플랫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고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가 된 지금을 대응하는 최적의 대안이자 성공사례가 되도록 중앙일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올해 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식품 유통산업 첨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에서 유통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농수산식품 거래 관련 플랫폼을 인터넷 상거래와 연계하는 노하우 제공을, 투비소프트는 전체적인 거래 시스템 개발과 유통 통합 플랫폼 개발을 약속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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