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광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사무소 개소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08.10 09:47
수정 2021.08.10 09:48
입력 2021.08.10 09:47
수정 2021.08.10 09:48
R&D 센터·아카데미 설립…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NHN은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산업융합사업단과 협력해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운영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광주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NHN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NHN은 ▲정보기술(IT) 일자리 창출·인재 확보를 위한 ‘NHN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우수 AI 기업 유치·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인력 양성기관 ‘NHN아카데미’ 설립 ▲시민과 함께 즐기는 AI 페스티벌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NHN은 내년 말까지 국가 AI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백 본부장은 “이번 광주 사무소 개소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회사의 클라우드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IT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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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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