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력서가 대세” 美외식업체, ‘틱톡’ 이용해 직원 뽑는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입력 2021.07.19 19:09
수정 2021.07.19 18:09
입력 2021.07.19 19:09
수정 2021.07.19 18:09
최근 미국의 서비스업 기업들이 ‘동영상 이력서’로 직원 채용에 나서 화제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타겟(유통업체), 쇼피파이(전자상거래 업체), 치폴레(패스트푸드점) 등 일부 미국의 서비스 업체에서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구직자를 찾고 있다.
틱톡 이력서는 회사에 지원하는 구직자가 자신을 소개한 동영상을 게시하면 회사 측이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틱톡은 해당 기능을 정식으로 선보이기 전 시범 운영 중이다.
동영상 이력서는 기존의 전형화된 자기소개서와 달리 지원자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치폴레의 한 인사 담당자는 “동영상 이력서를 통해 우리 음식에 대한 지원자들의 열정을 볼 수 있으며, 이들이 팀원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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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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