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오후 6시까지 453명…전일比 169명↑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1.06.15 18:56
수정 2021.06.15 18:56
입력 2021.06.15 18:56
수정 2021.06.15 18:56
내일 500명대 중후반대 예상
수도권 359명, 비수도권 94명

국내에서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방역당국,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집계한 결과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284명 대비 169명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59명(79.2%), 비수도권이 94명(20.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72명 ▲대전 21명 ▲부산·충북 각 12명 ▲인천 10명 ▲대구 9명 ▲제주 8명 ▲경남·강원 각 7명 ▲충남 6명 ▲울산·전남 각 5명 ▲경북 2명이다. 광주, 세종, 전북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까지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후반까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1주일 간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508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81명이다. 여전히 전국 400∼500명 이상 등인 2.5단계 범위에 포함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