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5개 개인 신용대출 상품 우대금리 인하·폐지
입력 2021.06.09 17:46
수정 2021.06.09 17:46
가계 부채 관리 차원
우리은행이 오는 14일부터 5개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폐지한다고 9일 밝혔다. 가계대출 적정 수준 관리 차원에 따른 조치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WOM하는 직장인대출'은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각각 0.1% 우대금리를 제공하던 것을 통합했다. 최대 우대금리 폭은 0.4%에서 0.3%로 줄어들었다.
'우리 스페셜론'은 공과금·관리비 자동이체(0.1% 우대)와 신용카드 사용(0.1% 우대)에 따른 우대항목을 없앴다. 다만 최대 우대금리 폭은 0.4%로 변동없다.
'우리 신세대플러스론'은 급여이체에 따른 0.1% 우대금리 항목을 없앴다.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급여이체 우대금리를 0.2%에서 0.1%로 축소했고, 비대면 채널 신규가입 우대금리는 삭제했다.
'우리 비상금대출'은 통신사 등급(1~2등급, 3~5등급)에 따른 우대금리를 없앴다. 최대 우대금리 폭은 1.0%에서 0.5%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