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역 일부 소나기

지역별로 낮 최고기온 24~30도까지 상승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바쁘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일요일인 6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충북 남부와 전라 동부, 경북내륙 등 일부 지역의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 지역에서는 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는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지역별로 서울 17~28도, 인천 16~25도, 춘천 17~28도, 강릉 20~29도, 대전 18~29도, 세종 18~27도, 전주 18~29도, 광주 18~29도, 대구 18~30도, 부산 19~25도, 울산 17~28도, 제주 19~2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5일에 이어 6일에도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공기의 질이 나쁘지 않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