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과천 청사부지 주택공급 계획 변경 논의
입력 2021.06.04 11:09
수정 2021.06.04 11:10
당정이 4일 과천청사 유휴부지 주택공급 계획을 변경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완주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정부에선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자체에서 김종천 과천시장이 각각 참석한다.
당정은 주택 공급 규모 축소 방안 등을 포함해 과천시가 제안한 대체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과천청사 일대에 4000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을 포함한 8·4 부동산 대책을 지난해 발표했으나 과천시는 '주택 건설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