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익 티몬 이사회 의장 공식 사임
입력 2021.06.02 17:53
수정 2021.06.02 17:53
라이브커머스 중심 이커머스 창업키로
유한익 티몬 이사회 의장이 공식 사임했다.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이커머스를 창업하기 위해 티몬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티몬에 따르면 유 의장은 최근 공식 사임했다.
그는 쿠팡 창업멤버로 활약하다가 2012년 티몬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전략실장, 핵심사업추진단장, 최고사업책임자(CBO) 등을 거쳐 2017년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18년 10월 대표직을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지내왔다.
유 의장은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쇼핑 플랫폼을 창업할 계획이며, 벤처캐피탈과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몬 관계자는 "유 의장이 최근 공식 사임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