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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어바웃펫과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구축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05.27 08:37
수정 2021.05.27 08:38

개인화 상품추천 기술 적용…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네이버(위쪽)와 어바웃펫 로고.ⓒ각사

네이버쇼핑은 27일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어바웃펫과 개인화된 반려동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반려동물 가족이 확대되고 전문성 있는 반려동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시장 추세에 맞춰 개인화된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케어·양육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이용자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기술·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인 에이아이템즈(AiTEMS)를 어바웃펫 서비스에 적용해 반려동물 용품·콘텐츠가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될 수 있도록 한다. 반려동물 데이터 공동 분석을 위한 데이터 구축·통합에도 협력한다.

양사는 연내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어바웃펫을 입점하고 GS리테일 유통망을 활용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펫 윈도 내 어바웃펫의 24시간 전문가 상담툴도 탑재할 계획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역량, 어바웃펫의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유통망 시너지를 통해 반려동물 전문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려동물 가족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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