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캐러거, ‘리버풀 전설’ 반열에 우뚝
입력 2008.01.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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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즌 만에 500경기 출장, 리버풀 역대 12위
리버풀 수비의 핵 제이미 캐러거(30)가 ‘리버풀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캐러거는 지난 16일(한국시간) FA컵 3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재경기에 출전, ‘단일팀 소속 5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리버풀맨’ 캐러거의 500경기 출장 기록(리그 347경기, 컵대회 53경기, 챔피언스리그 100경기)은 116년 전통의 명가 리버풀에서 케니 달그리시(515경기 출장)에 이은 역대 12번째 기록으로, 시즌 중 달그리시의 출장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 시즌까지 1년 더 부상 없이 뛰게 될 경우, 10위 빌리 리델(534경기)과 9위 크리스 로울러(549경기)의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리버풀 머지사이드 출신인 캐러거는 지난 1996년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이래 12시즌 동안 단 한 시즌도 빠뜨리지 않고 꾸준히 출전하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
같은 리버풀 출신인 스티븐 제라드(27)가 20대 초반에 주장 완장을 차고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프랜차이즈 스타´라면, 수비수 캐러거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든든한 맏형’같은 존재다.
▶ 주요 우승 경력
FA 유스 컵 : 1995--96
FA 컵 : 2000-01, 2005-06
리그 컵(현 칼링컵): 2000-01, 2002-03
UEFA 챔피언스 리그: 2004-05
UEFA 컵: 2000-01
커뮤니티 실드: 2001, 2006
유러피안 수퍼 컵: 2001, 2005
▶역대 리버풀 최다 출장 20걸
1위; 이언 캘러건(857경기)
2위; 레이 클레멘스(665경기)
2위; 엠린 휴즈(665경기)
4위; 이언 러시(660경기)
5위; 필 닐(650경기)
6위; 토미 스미스(638경기)
7위; 브루스 그로베라(628경기)
8위; 알란 한센(620경기)
9위; 크리스 로울러(549경기)
10위; 빌리 리델(534경기)
11위; 케니 달그리시(515경기)
12위; 제이미 캐러거(500경기)
13위; 로니 휠란(493경기)
14위; 로저 헌트(492경기)
15위; 필 톰슨(477경기)
16위; 스티브 헤이웨이(475경기)
17위; 스티브 니콜(468경기)
17위; 엘리사 스콧(468경기)
19위; 론 이츠(454경기)
20위; 도널드 맥킨레이(43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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