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네즈와 보랏빛 ‘갤버즈 프로’ 쿠션 패키지 출시
입력 2021.05.03 11:00
수정 2021.05.03 08:48
‘팬텀 바이올렛’ 색상 주제로 아모레퍼시픽과 콜라보
12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아모레퍼시픽몰서 판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갤럭시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지난 1월 29일 출시된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이다. 출시 후 국내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버즈 프로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의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두 제품의 외관 디자인이 라운드 스퀘어(둥근 사각형)로 유사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으며 갤럭시버즈 프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패키지 전체에 적용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고급스러운 무광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갤럭시버즈 프로와 동일한 콘셉트로 완성됐으며, 패키지에도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적용됐다.
패키지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파우더룸’에서 이날 최초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파우더룸 스토어에서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식 판매에 앞서 11일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각 판매 채널별로 라네즈 샘플 키트·애니콜 케이스·무선 마이크·파우더룸 스페셜 포인트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의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갤럭시버즈 프로와 라네즈 네오 쿠션의 개별 구매 가격은 각각 23만9800원, 2만5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밀레니얼+Z)세대가 감각적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과 함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뷰티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만의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