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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로 교육현장 효율 높인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1.05.02 11:20
수정 2021.05.02 12:54

경기·부산·서울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지난달 2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김규태 제1부교육감(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

네이버는 경기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은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의 장점을 각 교육 현장에 적절히 도입해 기술 기반의 미래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교육 분야에 특화한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업용 도구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수업 목적에 맞춰 선생님이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연동 프로그램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할 수도 있어, 학생들이 수업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브라우저를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는 각 교육청 산하 일선 교육현장에서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요청하는 필요 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유지보수 업무를 이어가기로 했다.


각 교육청은 지역 교육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 정보를 취합해 네이버에 전달키로 했다.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웨일 스페이스는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빠르게 니즈를 파악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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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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