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글로벌 공개…다음달 11일 출시 행사
입력 2021.04.22 10:26
수정 2021.04.22 10:26
22일 글로벌 미디어에 초대장 발송…해외 공략 본격화
최신 제품과 기술 소개…“가정 생활 새로운 경험 선사”
삼성전자가 다음달 맞춤가전 ‘비스포크’ 콘셉트 라인업 확대를 알리는 ‘비스포크 홈 2021’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다음달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진행되는 ‘비스포크 홈 2021’ 글로벌 론칭 행사의 초대장을 22일 글로벌 미디어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 주며 가정 생활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비스포크 홈’ 최신 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9일 국내 미디어 대상 행사를 열고 ‘비스포크 홈’을 전격 공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냉장고를 비롯해 총 17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에 국내서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해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상업용 에어컨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에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