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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일 만에 퇴임하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1.04.16 14:00
수정 2021.04.16 14:01

후임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 사태에 책임을 지고 취임 109일 만에 물러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후 109일 만이다. 건설교통부 시절 김용채 장관(16일), 안정남 장관(22일)에 이어 3번째 단명 국토부 장관으로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토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그는 지난 1986년 행정고시 제30회로 기획예산처에서 업무를 시작해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기재부 재정관리관 등 요직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무조정실 제2차장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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