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사회적기업 성장 위해 2천만원 후원
입력 2021.04.16 11:05
수정 2021.04.16 11:06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재단 창립 12주년을 맞아 16일 사회적 기업 ‘톤래삽’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톤래삽 협동조합은 결혼 이주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전남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다. 예탁원은 이 기업의 생산설비 보강(HACCP 시설 도입) 등을 지원한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결혼이주여성의 복지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09년 4월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금융교육, 장학,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