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오후 3시 투표율 43.9%…서울 45.2%·부산 40.2%
입력 2021.04.07 15:11
수정 2021.04.07 15:12
2018년 지방선거 대비
서울 3.3%p·부산 7.9%p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7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43.9%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후 3시 현재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498만9959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서울 21.95%·부산 18.65%)을 합산한 수치다.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45.2%로 380만9491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40.2%로 118만468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해당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 같은 시간 기준으로 3.3%p 낮았고, 부산 역시 7.9%p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