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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휘인, 연습생 시절 살았던 집 방문에 "여기서 하루만 자고 싶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4.03 21:30
수정 2021.04.03 14:51

‘컴백홈’에서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첫 서울집을 찾아가 현 집주인과 만난다.


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출연해 첫 서울집인 사당동 옥탑방을 찾아간다. 촬영 당일, ‘사당동 옥탑’을 다시 찾은 화사와 휘인은 복잡 미묘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깎아지르는 옥탑 철 계단을 오르며 “털이 쭈뼛 선다. 소름의 연속”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아가 휘인은 연습생 시절의 희로애락이 여전히 곳곳에 묻어있는 옥탑을 둘러보더니 “여기서 하루만 자고 가고 싶다”면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화사-휘인과 그들의 ‘첫 서울집’에 실제로 거주중인 현 집주인의 만남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 집주인은 30대 초반의 직장인. 사당동 옥탑에 4년째 친구와 거주 중인 그는 화사-휘인을 보고 “상상도 못했다. 두 분이 사셨다는 걸 들어본 적도 없다”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그도 잠시 화사-휘인과 현 집주인은 옥상 평상에 앉아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낭만적인 추억을 공유했다는 후문이다.


‘컴백홈’ 제작진은 “마마무 화사-휘인과 현 집주인 분이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편안해지더라. 같은 일상을 공유한 사람들의 따뜻한 케미스트리가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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