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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25.8%로 종영…박은석 사망으로 시즌3 예고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4.03 09:39 수정 2021.04.03 09:39

자체최고시청률은 29.2%

선정성 논란은 여전

'펜트하우스2'가 25.8%로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시청률 21.5%, 25.2%, 25.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 분), 천서진(김소연 분), 주단태(엄기준 분)를 비롯한 악인들이 법의 심판을 받는가 하면, 심수련(이지아 분)이 보는 앞에서 로건리(박은석 분)의 차가 폭발하는 비극적인 결말이 그려졌다.


속죄의 방법으로 죽음이 아닌 자수를 선택한 오윤희로 인해 결국 오윤희, 천서진, 주단태, 강마리(신은경 분), 이규진(봉태규 분), 하윤철(윤종훈 분), 고상아(윤주희 분)는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이에 오윤희 징역 3년, 천서진 징역 7년, 하윤철 징역 2년, 이규진 징역 2년, 강마리와 고상아는 각각 1년 6개월 형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주단태는 무기징역을 받으면서 처절한 최후를 맞이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해 로건리의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로건리는 심수련 앞에서 사망했다.


'펜트하우스'는 빠른 전개와 매회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20%대를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 받았다. 12회는 자체최고시청률 29.2%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선정성 논란은 이번에도 피해가지 못했다. 주단태가 천서진을 채찍으로 고문하는 장면이나, 계단에 굴러떨어진 배로나를 주단태가 트로피를 가격하며 피가 튀기는 장면 등 캐릭터의 잔인한 행각이 이번에도 빈번히 노출됐다.


한편 '펜트하우스2' 후속작으로는 이제훈, 이솜 주연의 '모범 택시'가 9일 첫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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