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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미래SCI 등 49곳 상장폐지 위기...비적정 감사의견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1.04.01 13:39
수정 2021.04.01 14:37

ⓒ한국거래소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상장사 49곳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1일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31일까지 접수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67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8개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1441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지스마트글로벌 등 41개사가 감사 범위 한정이나 의견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성안, 세우글로벌, 쌍용차, 쎌마테라퓨틱스, 센트럴인사이트 등 5개사가 지난해 처음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흥아해운, 폴루스바이오팜, 지코 등 3개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들 3개사는 개선기간 종료 후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성안은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을 제출할 수 있다. 세우글로벌과 쌍용자동차는 13일까지, 쎌마테라퓨틱스와 센트럴인사이트는 2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다만 기존 관리종목 중 키위미디어그룹은 자본잠식 50% 이상 사유를 해소해 지정이 해제됐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중에는 미래SCI가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고, 사업보고서를 연속 3회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기준에 포함됐다. 올해 상장폐지 사유가 새로 발생한 법인은 21개사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다. 2년 연속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20개사로, 9개사에 그쳤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


이미지스 등 21개사는 대규모손실, 상장폐지사유 발생 등으로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명성티앤에스 등 28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에 따라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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