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롯데캐슬 드메르' 분양
입력 2021.03.12 08:51
수정 2021.03.12 08:52
롯데건설은 12일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드메르’의 견본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다.
▲45㎡A 42실 ▲45㎡B 54실 ▲46㎡A 400실 ▲46㎡B 12실 ▲46㎡B-1 1실 ▲71㎡A 103실 ▲71㎡B 105실 ▲90㎡A 205실 ▲90㎡A-1 54실 ▲90㎡B 126실 ▲91㎡ 105실 ▲314㎡ 7실 ▲335㎡ 7실로 구성된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생활숙박시설이라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전매가 자유롭다.
오는 17~18일 청약 접수를 받고 오는 20일 당첨자발표를 한다. 23~27일 계약이 이뤄진다.
청약 접수는 롯데캐슬 드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군(45~46㎡)과 2군(71㎡), 3군(90~91㎡)은 100만원, 4군(314~335㎡)은 5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각각 필요하다. 각 군별로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할 수 없다.
단지 견본전시관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위치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방문 예약자와 동반 1인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깝다.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트램)이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에서 총 18만9000㎡ 규모의 친수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고, 인근에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과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