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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디딤씨앗통장 후원으로 지역 청소년 사회 진출 돕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1.03.11 13:31
수정 2021.03.11 13:31

지역 청소년에 연 6000만원 자립자금 후원…정부와 1:1 매칭

포스코케미칼 직원들이 디딤씨앗통장 후원 참여를 기념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지역 청소년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포항과 구미, 전남 광양에서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아동 100명에게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총 6000만원을 후원한다.


대상자 1인당 월 5만원씩 통장에 적립되며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지원해 1년 후에는 통장에 12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민간 후원자와 정부가 1:1 매칭지원하고, 운영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맡는다.


후원에 소요되는 자금은 포스코케미칼 임직원이 출연한 '1% 나눔기금'을 활용하고 적립된 후원금은 대상자 연령이 만 18세에 도달하면 학자금, 주거, 결혼자금, 창업 등 자립과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 기업시민사무국 사회공헌 담당자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층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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