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국내 최대 스타트업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 오픈
입력 2021.02.25 16:30
수정 2021.02.25 16:30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오픈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예비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원스톱(One-Sto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작년 5월 인천 스타트업파크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등 정부·지자체와 셀트리온 등 민간 사업자와 함께 사업 운영 주체로 참여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신한금융 등 민간이 주도하는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공공주도형 프로그램인 품(POOM)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및 예비유니콘으로 성장을 희망하는 약 230여개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금융과 기술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데이터, 헬스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